-
안녕하세요.
김 변호사님. 정 팀장님..
긴 어둠 같은 시간을 지나 이제는 평온함으로 인사 드립니다.
12년간의 결혼생활 끝에. 이젠 별달리 방법이 없구나..
결심이 아닌 인정을 하기까지..
참 오랜 아픈세월을 살아왔네요..
갖은 노력 끝에 이제 겨우 이혼이 맞구나..
오래 걸려 깨달았을땐 지치지 않고 소송을 잘 끝마칠 수 있을까..
내 아이를 지킬 수 있을까..
겁이 나고 자신도 없었습니다.
처음 YK법률사무소에 방문했을 때 상담해주신 정용선팀장님..
제 긴 얘기 들어주시고 따뜻하고 신뢰어린 눈빛과 말씀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.
양육권 다툼에 다시 번복하고 싶을 만큼 전전긍긍 겁을 내던 제게
꼭 힘이 돼주시겠다고.
가능한 일임에 믿음을 주시고 진행해주신 김 변호사님..
제게 희망의 날들을 열어주신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건강하시길 빕니다.
-OOO엄마 드림..